순간의 실수, 인생을 뒤흔드는 ‘허위사실유포’ – 경찰 출신 변호사가 시작하는 심층 분석
“설마 이게 죄가 될까?” 온라인에 무심코 쓴 글 하나, 당신을 피의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심우의 형사전문변호사입니다. 경찰 재직 시절, 저는 수많은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유포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분들부터 순간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분들까지, 다양한 사연을 접하며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가령, 맘카페에서 특정 병원의 불만족스러운 후기를 공유하며 감정적인 표현을 덧붙인 주부, 경쟁 업체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거래처에 흘린 사업가, 혹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친구들과의 단체 대화방에 올린 대학생. 이들의 시작은 결코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저 ‘억울해서’, ‘답답해서’, ‘화가 나서’ 뱉은 말 한마디, 손가락으로 가볍게 써 내려간 문장 몇 개가 법적인 문제로 비화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을 겁니다.
하지만 바로 그 “설마” 하는 안일한 생각이 경찰서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게 되는 현실로 이어집니다. 인터넷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하며, 한번 퍼져나간 허위 사실은 주워 담기 어렵습니다. 그로 인해 피해자는 회복하기 힘든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게 되고, 우리 법은 이러한 행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당신이 쓴 글이 누군가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그리고 당신에게는 전과기록이라는 주홍글씨를 남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단순 비난과 ‘허위사실유포죄’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 3가지
모든 허위 발언이 처벌받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자유로운 의사 표현은 극도로 위축될 것입니다. 우리 형법과 정보통신망법은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가 성립하기 위한 매우 엄격하고 구체적인 요건들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와 법정 다툼의 핵심은 바로 이 요건들을 충족했는지를 법리적으로 따지는 과정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 현재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면, 가장 먼저 스스로의 상황이 아래의 법적 기준에 해당하는지를 냉철하게 판단해 보아야 합니다.
1. 공연성 (公然性):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였는가?
‘공연성’이란, 내가 한 말이나 쓴 글이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수천 명이 보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은 명백히 공연성이 인정됩니다. 그렇다면 1:1 개인 메시지나 몇 명만 있는 단체 대화방은 안전할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대법원 판례는 대화 상대가 단 한 명일지라도,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할 ‘전파 가능성’이 있다면 공연성을 인정합니다(전파성 이론). 가령, 입이 가벼운 친구에게 “A가 사실은 회사 돈을 횡령했대”라고 말하는 순간, 그 친구가 다른 동료들에게 말을 옮길 가능성이 충분하므로 공연성이 성립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전파 가능성’이라는 개념이 매우 주관적이고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어, 실제 사건에서 가장 치열한 법적 다툼이 벌어지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2. 사실의 적시 (事實의 摘示): 구체적인 사실을 드러내었는가?
명예훼손죄는 ‘사실’을 이야기해야 성립합니다. 여기서 ‘사실’이란, 진실과 거짓(허위사실)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증거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릴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의미합니다. “A는 나쁜 놈이다”, “B는 무능하다”와 같은 단순한 가치판단이나 욕설은 ‘모욕죄’에 해당할 수는 있어도 명예훼손죄의 ‘사실 적시’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A가 지난달 회삿돈 1,000만 원을 횡령했다” 또는 “B업체는 중국산 부품을 국산으로 속여 팔았다”와 같이 구체적인 시간, 행위, 내용이 포함된다면 이는 명백한 ‘사실의 적시’입니다. 이것이 진실이라면 ‘사실적시 명예훼손’, 거짓이라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나뉘며, 허위사실의 경우 훨씬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됩니다.
3. 비방할 목적 (誹謗의 目的): 타인을 해할 의도가 있었는가? (정보통신망법상 특유 요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허위사실유포는 주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처벌됩니다. 이 법이 일반 형법상 명예훼손죄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사람을 비방할 목적’을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즉, 공공의 이익을 위한 폭로나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 오로지 상대방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리고 인격적 명예를 훼손하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있었음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수사기관은 글의 전체적인 맥락, 사용된 단어의 수위, 글을 작성하게 된 동기, 피해자와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 ‘비방할 목적’의 유무를 판단합니다. 따라서 “공익적인 목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을 뿐, 비방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피의자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방어 전략이 됩니다.
불안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심우가 든든한 나침반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허위사실유포죄의 성립 요건을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법률 용어 몇 개를 아는 것만으로 눈앞에 닥친 수사와 재판을 홀로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각 요건이 실제 사건에서 어떻게 해석되고 적용되는지는 수많은 판례와 수사 경험을 통해 축적된 ‘법률 전문가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본 블로그는 바로 그 지점에서 여러분의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저는 경찰로서 사건의 시작을, 그리고 변호사로서 그 끝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글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본격적으로 심층 분석해 나갈 것입니다.
-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vs 일반 형법상 명예훼손: 내 사건은 어디에 해당하며, 처벌 수위와 대응 전략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 경찰조사 단계 골든타임: 첫 조사에서 반드시 해야 할 진술과 절대 해서는 안 될 진술은 무엇인가?
-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는 주장의 입증 방법: 판례를 통해 본 공익성 인정/불인정 사례 완벽 분석
- 피해자와의 합의,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합의금의 적정선과 현명한 합의 절차
순간의 실수로 인생의 위기를 맞닥뜨렸다면, 주저하거나 두려워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문제를 정확히 아는 것이 해결의 시작입니다. 법률사무소 심우가 여러분 곁에서 가장 정확하고 현실적인 법률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경찰서 연락을 받았다면? 허위사실유포 혐의, 골든타임 3단계 대응전략
1문단에서 허위사실유포죄의 성립요건을 짚어보았다면, 이제부터는 가장 실질적이고 중요한 ‘대응’의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경찰서에서 “OOO씨 되시죠? OOO건으로 고소장이 접수되어 조사받으셔야겠습니다”라는 전화를 받는 순간, 머릿속은 하얗게 변하고 심장은 발밑까지 떨어지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이 순간,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사건의 결과는 180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경찰과 변호사로서 수많은 사건을 지켜본 결과, 최악의 상황은 법리를 몰라서가 아니라 ‘당황해서’ 잘못된 초기 대응을 했을 때 발생합니다.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금은 냉정함을 되찾고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1단계: 변호사 선임 전, 스스로를 지키는 초기 대응 (독자 수행 영역)
전문가의 조력을 받기 전, 섣부른 행동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당신이 변호사를 만나기 전까지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이자, 스스로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방어 장치입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Don’ts)
- 성급한 게시글 삭제: 가장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 “글을 지우면 증거가 사라지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고소인은 이미 모든 내용을 캡처 등 증거로 확보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을 삭제하는 행위는 수사기관에 ‘스스로 범행을 인정하고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인상을 주어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감정적인 연락 및 사과: 억울하거나 미안한 마음에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오해다” 식의 어설픈 해명이나 “미안하니 고소를 취하해달라”는 식의 압박은 상대방의 감정만 더욱 상하게 할 뿐입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오간 대화나 메시지는 당신에게 불리한 증거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모든 소통은 변호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준비 없는 경찰조사 출석: “가서 잘 설명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입니다. 수사관은 당신의 진술 속 모순점을 집요하게 파고들 것입니다.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답변하다 보면, 하지 않아도 될 불리한 진술을 하거나 진술의 일관성이 무너져 신빙성을 잃게 됩니다. 첫 조사는 사건 전체의 방향을 결정짓는, 그야말로 ‘골든타임’입니다.
반드시 해야 할 행동 (Do’s)
- 모든 객관적 자료 확보: 내가 작성한 원문, 관련 댓글, 다른 사람들의 반응, 1:1 대화 내용 등 사건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고 저장해 두십시오. 특히 글을 쓰게 된 경위를 뒷받침할 자료(예: 다른 기사, 커뮤니티 글, 제3자로부터 들은 이야기 등)가 있다면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이는 ‘비방의 목적’이 없었거나 ‘허위임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할 핵심 근거가 됩니다.
- 사건 경위의 상세한 재구성: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지고 왜곡됩니다. 경찰 조사를 받기 전, 육하원칙에 따라 최대한 상세하게 사건의 전후 사정을 글로 작성해 보십시오. ‘왜 그 글을 쓰게 되었는지(동기)’, ‘글의 내용 중 어떤 부분을 사실이라고 믿었는지’, ‘글을 통해 궁극적으로 원했던 결과는 무엇이었는지’ 등을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정리하는 과정은 변호사와의 상담 및 조사 준비에 결정적인 도움이 됩니다.
2단계: 법률전문가와 함께 구축하는 3대 방어선 (변호사 조력 영역)
초기 대응을 마쳤다면, 이제는 혼자서 싸워서는 안 됩니다. 허위사실유포 사건은 각 요건에 대한 치열한 법리 다툼이 벌어지는 영역이며, 수사 경험과 법률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조력이 필수적입니다. 변호사는 당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다음과 같은 체계적인 방어 전략을 수립합니다.
1. 진술 전략 수립: 첫 경찰조사의 방향을 설계하다
앞서 강조했듯, 첫 조사는 사건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변호사는 당신이 확보한 자료와 재구성한 경위서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수사관의 질문을 시뮬레이션하고,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의 방향을 설정합니다. 이때 사건의 유불리에 따라 방어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무혐의 주장 전략: 범죄 성립요건 자체를 부인하는 전략입니다. 가령, ① “이 내용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문제 제기였을 뿐, 특정인을 비방할 목적은 전혀 없었습니다” (비방 목적 부인), ② “제가 들은 정보와 관련 기사에 근거하여 진실이라 믿었을 뿐, 허위라는 인식이 없었습니다” (허위성 인식 부인), ③ “소수의 지인만 있는 비공개 대화방이었고 전파 가능성을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공연성 부인) 등 법리적으로 혐의를 다투는 것입니다. 변호사는 어떤 주장이 가장 설득력 있을지 판단하고, 그 주장을 뒷받침할 판례와 증거를 제시하며 진술을 뒷받침합니다.
- 선처 호소 전략: 혐의를 부인하기 어려운 명백한 상황이라면,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처벌 수위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합니다. 이 경우, 진술의 일관성과 반성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변호사는 조사 과정에 동석하여 당신이 심리적 압박감에 불필요한 진술을 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수사관에게 양형에 유리한 사정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2. 전략적 합의 중재: 감정싸움을 넘어 실리를 찾다
명예훼손죄는 피해자의 의사가 처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합니다 (단,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유포는 해당하지 않으나 합의는 여전히 중요한 양형요소입니다). 즉,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하여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받아내면 사건을 조기에 종결시킬 수 있습니다. 설령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더라도, 피해자와의 합의는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감경 사유입니다.
하지만 합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피해자는 감정적으로 격앙되어 있고, 가해자는 적정 합의금 수준을 알기 어렵습니다. 이때 변호사는:
- 객관적인 합의 대리인: 감정의 골이 깊어진 양측 사이에서 냉정한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 가해자의 진심 어린 사과를 정중하게 전달하고, 유사 사건의 판례를 기준으로 현실적인 합의금 액수를 조율하여 과도한 요구를 막습니다.
- 법적 안전장치 마련: 단순히 돈만 전달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향후 이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민·형사상 이의도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형사 합의서’와 ‘고소취하서’, ‘처벌불원서’를 정확한 법률적 문구로 작성하여, 추가적인 법적 분쟁의 소지를 완벽하게 차단합니다.
3. 양형자료 준비: 처벌 수위를 결정짓는 마지막 퍼즐
결국 기소가 되어 재판까지 가게 되더라도, 끝은 아닙니다. 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종합하여 최종적인 형량을 결정하며, 이때 어떤 ‘양형자료’를 제출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벌금형에서 집행유예, 혹은 실형까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변호사는 당신에게 유리한 모든 사정을 샅샅이 찾아내어 재판부를 설득할 자료로 만듭니다. 예를 들어, ▲진심이 담긴 반성문(작성법 코칭) ▲가족과 지인들의 탄원서 ▲사회적 유대관계를 증명할 자료(재직증명서, 봉사활동 확인서 등) ▲동종 전과가 없다는 점 ▲사건에 이르게 된 참작할 만한 경위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공탁 등)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변호인 의견서와 함께 제출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재판부에 피고인이 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며, 재범의 위험이 없다는 긍정적 신호를 주어 처벌 수위를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당신의 운명을 가를 선택, 어떤 변호사와 함께하시겠습니까?
2단계 대응 전략을 통해 우리는 위기의 순간,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략을 아는 것과 그 전략을 ‘실제로 실행하여 최선의 결과를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축구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포메이션과 전술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라운드에서 직접 뛰며 상대와 맞서는 선수의 역량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형사사건에서 당신의 ‘선수’이자 ‘전략가’가 되어줄 사람이 바로 형사전문변호사입니다. 이 중요한 선택 앞에서, 당신은 어떤 기준으로 당신의 편에 설 사람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수많은 법률사무소와 변호사들 사이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인생이 걸린 문제 앞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수임료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섣불리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제가 경찰과 변호사로서 수많은 사건의 성공과 실패를 지켜보며 내린 결론은, 결국 ‘실력과 진정성’을 갖춘 변호사만이 의뢰인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당신이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경찰 출신 변호사의 시선에서 ‘진짜’ 형사전문변호사를 구별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 드리고자 합니다.
최선의 결과를 위한 변호사 선택의 4가지 핵심 기준
법률 서비스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상품이 아닙니다. 당신의 복잡한 상황과 미묘한 감정선까지 이해하고, 이를 법리적 주장으로 녹여내어 수사기관과 재판부를 설득하는 고도의 전문 영역입니다. 아래 4가지 기준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당신의 인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법률 파트너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1. 사건의 이면을 꿰뚫는 ‘경험의 깊이’를 확인하십시오.
모든 의사가 모든 병을 잘 고치지 못하듯, 변호사 역시 전문 분야가 있습니다. 특히 형사사건은 민사나 가사사건과는 그 절차와 법리, 대응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해당 변호사가 ‘허위사실유포’와 같은 명예훼손 사건을 얼마나 다뤄보았는지, 그리고 유의미한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는지입니다. 저는 경찰로서 수사관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을 체득했습니다. 수사 보고서의 어떤 부분에 주목하는지, 피의자의 어떤 진술에서 모순을 찾아내려 하는지, 어떤 증거가 결정적으로 작용하는지를 몸으로 겪었습니다. 이 경험은 변호사가 되어 의뢰인의 방어 전략을 수립할 때, 수사관의 의도를 한발 앞서 예측하고 그 허점을 파고드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단순히 법조문을 외우는 것을 넘어, 수사기관의 생리를 아는 변호사와 함께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2. 기록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날카로운 분석력’을 갖추었습니까?
형사사건의 성패는 결국 ‘증거’와 ‘법리’ 싸움입니다. 수사기관이 확보한 방대한 기록과 증거자료 속에는 당신에게 유리한 사실과 불리한 사실이 뒤섞여 있습니다. 실력 있는 변호사는 의뢰인의 말만 맹신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소장부터 경찰 피의자신문조서, 증거목록까지 모든 기록을 한 장 한 장 면밀히 검토하며, 사실관계의 모순점이나 법리적으로 다툴 수 있는 쟁점을 찾아냅니다. 예를 들어,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객관적 정황을 찾아내거나, ‘전파 가능성’을 부정할 수 있는 법리적 근거를 판례를 통해 제시하는 것이 바로 변호사의 분석력이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사건을 얼마나 집요하고 꼼꼼하게 파고드는지가 변호사의 실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입니다.
3. 당신을 대신하여 싸워줄 ‘설득력 있는 소통 능력’이 있습니까?
변호사의 소통 능력은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는 ‘의뢰인과의 소통’입니다. 사건 진행 상황을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어려운 법률 용어를 쉽게 풀어주며, 당신의 불안한 마음에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변호사는 힘든 수사 과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둘째는 ‘수사기관 및 재판부와의 소통’입니다. 변호인의견서, 준비서면 등을 통해 우리 측의 주장을 얼마나 논리정연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지가 사건의 향방을 결정합니다. 감정에 호소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객관적인 증거와 판례를 바탕으로 법리적 주장을 탄탄하게 구성하여 수사관과 판사를 설득해내는 능력이야말로 변호사의 핵심 역량입니다.
4. 위기의 순간, 온전히 기댈 수 있는 ‘신뢰와 진정성’이 느껴집니까?
마지막으로, 그러나 어쩌면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형사사건에 연루된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때에 당신에게 필요한 사람은 단순히 법률 지식을 파는 대리인이 아니라, 당신의 편에서 진심으로 함께 아파하고 싸워줄 ‘동반자’입니다. 상담 과정에서 내 이야기를 얼마나 경청하는지, 사건을 수임하기 위해 긍정적인 결과만을 약속하지는 않는지, 현실적인 어려움과 가능한 최선의 전략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지를 살펴보십시오. 법률사무소 심우는 단 한 건의 사건이라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기며, 의뢰인과의 깊은 신뢰 관계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그 진정성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론의 시작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허위사실유포 혐의는 결코 가볍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길잡이를 만나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느냐에 따라 그 끝은 분명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경찰의 시선으로 사건의 본질을 꿰뚫고, 변호사의 논리로 최선의 방어선을 구축하는 실력, 그리고 당신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따뜻한 마음. 법률사무소 심우는 당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골든타임은 지금 이 순간에도 흐르고 있습니다. 더 이상 혼자서 고민하고 두려워하며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지금 바로 법률사무소 심우의 문을 두드려, 당신의 내일을 되찾기 위한 가장 현명하고 확실한 첫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랍니다. 저희가 당신의 곁에서 든든한 방패가 되어드리겠습니다.